[종합] 조민아, 이미 지난 2월 결혼 암시 "품절 임박"→"진짜 평생 내 편♥" 4월의 신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대와 내가 4월에 품절이 된다." (조민아)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결혼을 예고했다.

조민아는 3일 자신의 블로그에 '4월의 품절'이라는 제목의 공지 글을 게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1월 27일 조민아는 SNS에 "현재 제 곁에는 차가운 제 손을 잡아주는 나무같이 우직한 사람이 있다. 상처가 많아 늘 밀어내고 겁이 많아 불안정한 제게 단 한 번의 흔들림 없이 무한한 애정과 안정적인 행복감을 주는 사람을 만나 조심스레 마음을 열고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덕분에 빈틈없이 행복하다"라고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조민아는 "그대와 내가 4월에 품절이 된다"라며 "우리가 정말 서로의 가족이 되고 평생 내 편이 된다"라고 깜짝 발언했다.

자신을 '4월의 신부'라고 표현한 조민아. 그는 "외로웠던 지난 내 삶은 당신을 만나 완전해졌다. 불온전한 내가 그대와 사랑을 하며 이런 나조차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나의 사랑, 내 신랑, 내 거. 당신의 사랑, 그대의 신부, 네 거. 평생 미친 듯이 사랑하고 죽을 만큼 행복합시다.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할게요, 내 남자. 당신의 여자라서 행복합니다"라고 밝혔다.

조민아는 이미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결혼을 암시했던 바. 당시 그는 인스타그램에 "품절 임박"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신과 내가 손잡고 걷고 있는 세상이 아름다워서 꽃길이 아니라 힘겨움도 즐거움도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겪어내고 있기에 그게 어떤 길이든 꽃길입니다. 늘 곁에서 더 많이 노력하고 아끼고 존중하고 배려하며 끝까지 사랑할게요. 감사합니다. 당신 여자라서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내 우주"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조민아는 '결혼 임박' 기사로 화제를 모은 오늘(6일)도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내 남자. 곧 진짜 ♥️평생 내 편♥️이 됩니다. 늘 아낌없는 응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평생 내 편. 평생 네 편. 무조건 네 편, 무조건 내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 이렇게나 행복한데. 너만 있으면 돼"라고 심경을 밝혔다.

더불어 블로그엔 "요즘 전 감정 상태가 롤러코스터 같아서 생각이 막 많았다가 급 외로웠다가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도 하고 마음이 요상 뽀짝 하다. 오춘기가 왔는지, 평생의 시작을 앞두고 벅찬 행복에 주체가 안 되는지 상태가 오락가락인데 정신줄 잡아야 지요"라고 전해 이달 결혼을 짐작하게 했다.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블로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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