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제이 베네딕,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향년 68세 [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미국 연예계에 비보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에일리언'에 출연했던 배우 제이 베네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눈을 감았다. 향년 68세.

6일(현지 시간) 제이 베네딕 공식 홈페이지에는 “4일 깊은 슬픔과 함께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제일 베네딕을 잃었다”라는 글이 게재되며 제이 베네딕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951년생인 그는 1986년 영화 '에일리언2'에서 조던 역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사랑의 용기', '붉은 기관차', '카르멘', '맨스퀴토', '묵시록 코드', '문워커스', '호스틸' 등에 출연했다.

한편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32만 명(7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1만 명을 돌파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제이 베네딕을 비롯해 앤드루 잭, 조 디피, 마크 블럼, 테렌스 맥널리, 리 피에로, 아담 슐레진저 등 할리우드 스타틀도 연달아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사진 = 제이 베네딕 홈페이지]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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