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군사훈련 받고 5월에 팀 복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 핫스퍼가 손흥민이 군사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손흥민은 이번 달 한국에서 군사훈련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달 한국으로 복귀했고 현재 격리된 상황이다. 토트넘 의료진은 손흥민이 팔 골절 부상에서 회복하는 것을 마무리하기 위해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군사훈련을 받는 것을 허용한 토트넘은 '코로나19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됐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안전이 보장되는 시점에 리그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군사훈련을 받은 후 5월에 토트넘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오는 20일 제주도 해병 9여단에 입소해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 주역으로 활약하며 병역혜택을 받았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