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머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는 누구? [송일섭의 사진공작소]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남성이라면 누구나 가야 하는 군대.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스타들도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대에 입대한다. 군 입대는 훈련소 입소로 시작되는데 스타들은 입대를 위한 짧은 머리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스타들의 훈련소 입소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위너 김진우, 짧은 머리 정말 어색해

지난 4월 2일 아이돌그룹 위너의 맏형 김진우가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4주 훈련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김진우는 이날 짧은 머리를 공개하며 어색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 김준수, 늠름한 군인의 자세

지난 2017년 2월 9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김준수는 짧은 머리를 당당하게 공개하며 취재진 앞에 섰다. 당시 빅뱅의 탑과 동반 입소한 김준수는 모자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탑과 달리 당당하게 모자를 벗으며 짧은 머리를 공개했다.

▲ 현빈, 한류스타도 짧은 머리는 어색해요

2011년 3월 8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15교육단으로 입소한 현빈은 현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 앞에서 짧은 머리를 선보이며 눈물을 보였다. 백령도에서 해병대 1137로 군 생활을 보낸 현빈은 복귀 후에도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한류스타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 주지훈, 짧은 머리 아닌 삭발로 시선집중

200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자숙의 시간을 갖던 배우 주지훈은 지난 2010년 2월 2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했다. 당시 주지훈은 "최선을 다해 몸과 마음을 가다듬으며 열심히 군 복무하겠다. 2년 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기다려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복무 뒤 복귀한 주지훈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서 세자 이창 역을 맡아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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