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3년전 맨체스터 폭탄테러 희생자 추모 “기도하겠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3년전 발생한 맨체스터 폭탄테러 희생자를 추모했다.

2017년 5월 22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리비아계 가정 출신 살만 아베디가 자살폭탄을 터뜨려 22명이 숨지고 116명이 다쳤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곳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었다.

그는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는 슬픔과 무거움을 느끼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전하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주중과 주말 내내 당신을 생각할 것이다. 내 마음, 생각, 기도는 항상 당신과 함께 있다”고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폭탄 테러 이후에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자선 콘서트를 펼쳤으며, 부상자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 위문한 바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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