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복귀를 예고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배우 전소민의 근황과 집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 이광수와 양세찬은 복귀를 눈앞에 둔 전소민의 집으로 향했다. 수수한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낸 전소민은 꽃다발을 건넨 양세찬을 보며 웃었고, 이광수는 외면해 폭소케 했다. 이광수는 "나도 좀 봐줘라"라고 서운해했다.

이어 공개된 전소민의 집은 깔끔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쭈뼛쭈뼛 집으로 들어선 양세찬은 전소민의 옆에 앉지도 못했고, 급기야 전소민은 "너 왜그래. 맨날 여기에 눕잖아"라고 농담해 양세찬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전소민은 "나 혼자 왔으면 얼굴 계속 새빨개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갔을 거다"라고 말하는 양세찬에게 "왜 새빨개지냐. 나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라고 장난을 쳐 러브라인을 이어갔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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