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가 조남지대의 쇼케이스로 꾸며진다.

세 번째 싱글 '바보야 왜 그래'를 발표한 조남지대가 25일 오후 5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를 통해 비대면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이날 신곡 '바보야 왜 그래' 뿐만 아니라 그동안 발표했던 '거기 지금 어디야' '좋은 집이 무슨 상관이에요'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바보야 왜 그래'는 스타 작곡가 로코베리의 작품으로, 이별 후의 아픔을 담은 정통발라드곡이다.

'미스터 라디오' 제작진은 "비대면 쇼케이스지만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방에서 즐길 수 있다. 완벽한 무대를 위해 라디오 최초로 드라이아이스도 공수했다. 음악 평론가 임진모 씨도 어렵게 섭외했다"며 쇼케이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조세호는 자신이 출연 중인 '온앤오프'를 통해 뮤직비디오 메이킹을 공개했는데, 뮤직비디오에서는 대세 김민아가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다. 진지한 노래지만 조세호의 '박새로이 따라하기'와 남창희의 '소라게' 연기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고, 메이킹 과정을 시청한 성시경은 "나도 뮤직비디오 찍고 싶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조세호가 "남창희와 내가 82년생이다. 82위가 목표다"라고 하자, 성시경은 "실시간 차트 82위를 찍으면 내가 커버를 하겠다"라고 밝혀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4시 방송된다.

[사진 = 조세호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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