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영철의 파워FM' 대세 배우 이준영이 전한 #굿캐스팅 #노출 #작가 데뷔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이 겸손한 토크로 아침 라디오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선 스페셜 게스트로 이준영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이준영은 현재 출연 중인 SBS '굿캐스팅'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허세와 자신감에 가득 차 있는 톱스타 강우원 역을 맡았다.

DJ 김영철이 "본방사수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 이준영은 "혼자 하고 있다"며 "첫 회만 선배들과 같이 봤다. 부끄러워서 가족들이 보고 있고 전 나와서 따로 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굿캐스팅'은 1회 시청률부터 12%를 돌파하며 출연진들이 SBS 직원들에 사이다를 돌리는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준영은 "좋은 기억이었다"고 말하며 "라이브 방송에서 첫방 시청률이 10퍼센트가 넘으면 SBS 직원분들에게 사이다를 나눠드리며 홍보하자는 취지로 공약을 걸었다. 우리가 사이다 액션 드라마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1회에 등장했던 파격 노출씬에 대해선 "노출씬이 너무 리얼하게 나와 쑥스러웠다. 반바지를 입고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안 입은것처럼 나와서 너무 놀랐다"고 답했다.

이에 김영철이 "몸매에 자신있지 않냐"고 하자 이준영은 "급하게 만들었다. 전부 노출이 아니라 상반신 노출이어서 급하게 대기시간에 펌핑하고 들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시에 이준영은 작년에 그림작가로 데뷔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다방면으로 다재다능하다. 작년에 그림작가로도 데뷔했다"며 "추상화를 그리는데 단체전으로 데뷔했다. 첫 전시회에서 완판을 했다. 올해 개인전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계획이다"라고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 외에도 이준영은 최근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는 "뮤지컬은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무대에 계속 서고 싶다"며 열정을 뽐냈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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