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비헤이비어' 임현주 아나운서 "세상은 계속해서 바뀌어야 한다" 극찬 세례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미스비헤이비어'(감독 필립파 로소프)를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미스비헤이비어'는 성적 대상화를 국민 스포츠로 만든 세계적인 축제 미스월드에 맞서 진정한 자유를 외친 여성들의 유쾌한 반란을 담은 페미니즘 드라마.

영화를 먼저 접한 MBC 임현주 아나운서는 "개인적으로 키이라 나이틀리의 굉장한 팬"이라고 소개하며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뛰고 뭉클하고 통쾌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세상은 계속해서 바뀌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바뀌어야 한다"는 평을 통해 여성의 진정한 자유를 위해 노력했던 1970년대 여성 운동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미스비헤이비어'에 깊은 공감을 표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의 추천사가 담긴 리뷰 예고편과 함께 영화를 미리 만난 오피니언 리더와 국내 언론의 극찬이 담긴 리뷰 포스터가 공개됐다. 리뷰 포스터에는 샐리가 우연히 조를 만나 그를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던 장면이 담겨있다.

임현주 아나운서를 비롯해 래퍼 슬릭, 이소호 시인, 신승은 감독, 이민경 작가 등 다양한 인물들이 영화가 지닌 유쾌한 감동과 성적 대상화와 성 상품화에 대한 시의적절한 메시지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극찬 리뷰로 기대감을 고조시킨 '미스비헤이비어'는 27일 개봉한다.

[사진 = 판씨네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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