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네가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했어"…박지현♥김강열 러브라인 급진전, 천인우 어쩌나 '요동치는 삼각관계' (하트시그널3)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박지현이 김강열과 급속도로 가까워지자 천인우의 하트시그널에 경고등이 켜졌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박지현과 김강열은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교복을 맞춰 입고 놀이공원에서 무서운 놀이기구도 함께 타고 회전목마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만들었다. 기념 사진을 찍을 때에는 당초 박지현이 팔짱을 끼겠다고 했는데, 김강열이 과감하게 박지현의 어깨에 손을 올려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은 이번 데이트로 순식간에 가까워진 분위기가 역력했다. 둘만의 저녁 자리에선 김강열이 이번 데이트에 박지현이 나오길 바랐다며 "나는 네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라고 솔직하게 고백하자, 박지현은 두근거리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패널들은 놀이공원 데이트가 주는 긴장감이 설렘을 자극하는 효과를 자아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서민재와 만나 서로에 대해 조언을 주고받은 천인우는 위기감이 고조됐다. 천인우는 김강열, 박지현이 데이트를 마치고 가장 늦게 들어오더니 데이트 때 즐거웠던 순간들을 늘어놓자 표정이 점차 굳어졌다. 박지현이 김강열에게 호감을 보이는 듯한 말을 꺼내자 표정 관리를 전혀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당초 박지현의 하트시그널은 천인우에게 향해 있었는데, 이번 데이트로 이들의 삼각관계에 격변이 일어난 분위기를 천인우도 감지한 인상이었다.

천인우, 박지현, 김강열 세 사람의 삼각관계로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선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이어질지 여러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천인우에게는 이가흔이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더불어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가흔, 천인우의 최근 데이트 목격담이라며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소문도 돌고 있어 추측이 난무하는 시점이다.

한편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들의 대한 관심은 이들의 SNS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개인 SNS는 현재 운영 중이지 않은데, 김강열은 최근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강열은 인스타그램에 수영장, 카페 등 방송에서의 모습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일상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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