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규현X희철 주방 유닛 결성…백종원이 반한 슈주 '무파라면 정식' [오늘밤TV]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과 희철이 무파라면을 선보인다.

28일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급식을 못해 힘든 무 농가 외에 소비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청경채 농가의 고충을 전한다.

개학이 미뤄져 힘든 용인 급식 무 농가를 위한 특별 레시피 개발에 힘쓴 ‘맛남의 광장’이 이번에는 청경채밭을 찾아가 외식업계 소비 침체로 1kg당 350원까지 가격이 떨어진 청경채 판매의 고충까지 전달한다.

미식회에 앞서 멤버들 아침 식사를 위해 김희철은 ‘볶음 라면’을 계획했다. 하지만 최근 요리에 자신감이 붙은 김희철 모습에 한껏 기대한 멤버들이 이것저것 요구하기 시작했다. 예정된 볶음 라면 대신 국물 라면으로 바꿔 달라는가 하면, 고급 기술인 수란을 요구하기도 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규현이 김희철을 돕겠다며 나섰고, 두 사람은 14년 그룹 활동으로 쌓아온 환상적인 호흡을 발휘해 ‘무파라면 정식’을 완성해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본격적인 오전 미식회 준비 시간에는 맛남 공식 비타민 나은이 멤버들을 위해 깜짝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신곡 홍보를 위해 열심히 노래하고 춤추는 나은을 보며 미식회 준비에 열중하던 멤버들은 아빠 미소를 발산했다. 이에 가만히 있을 수 없던 걸그룹 댄스 복사기 김희철은 나은을 위협할 매력적인(?) 춤사위로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엔딩 요정 나은과 걸그룹 복사기 김희철의 컬래버는 어떤 모습일지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사진 = S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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