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주, 맞대결서 1-1 무승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과 광주가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과 광주는 30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울산은 이날 무승부로 2승2무(승점 8점)를 기록해 선두 등극이 불발됐다. 승격팀 광주는 시즌 초반 3연패 이후 첫 승점을 획득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광주는 전반 11분 엄원상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엄원상은 페널티지역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울산은 전반 22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울산 윤빛가람이 골문앞으로 때린 볼이 광주 이한도의 자책골로 이어졌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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