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혁 5번' SK, 한화전 선발 라인업 확정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SK가 한화를 상대로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SK 와이번스는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6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SK는 김강민(중견수)-정의윤(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남태혁(지명타자)-이흥련(포수)-김성현(2루수)-정현(유격수)-노수광(좌익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상대 좌완투수 채드벨을 대비해 우타자 8명을 배치했다. 전날(30일) 결정적인 순간에 밀어내기 볼넷을 고른 남태혁이 5번,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한 이흥련이 6번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SK는 선발투수 박종훈을 내세우며 이날 한화를 누르면 최하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남태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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