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호잉 3점포 폭발, 21일 만에 홈런 가동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한화 외국인타자 제라드 호잉(31)이 선제 3점홈런을 작렬했다.

호잉은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와의 시즌 6차전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등장한 호잉은 박종훈을 상대로 우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2구째 들어온 119km 커브를 공략해 비거리 115m짜리 아치를 그렸다. 한화가 3점을 선취하는 순간이었다.

호잉의 시즌 2호 홈런으로 호잉이 홈런을 추가한 것은 지난 10일 고척 키움전 이후 21일 만이다.

[한화 호잉이 31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1회초 무사 1,2루 3점 홈런을 터뜨린 후 전형도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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