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고석진 "웨슬리 스나입스 스카우트 거절, 후회된다" 솔직 고백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고석진 경호원이 웨슬리 스나입스의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한 것이 후회된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대통령부터 아이돌까지 레전드 경호원 4인방 구본근, 최영재, 변정길, 고석진이 출연한 ‘슈퍼 히어로 특집! 나는 경호원이다’로 꾸며졌다.

이날 박나래는 “고석진 씨가 할리우드 스타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적이 있는데, 웨슬리 스나입스가 미국을 같이 가자고 제안한 적이 있었다면서요?”라고 말했다.

고석진은 “비공개로 내한을 하셨을 때가 있었다. 한 4개월 정도 한국에 있다가 다시 나갔다”며 “귀국하실 때 아내분께서 같이 일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제안을 거절한 것을 “후회한다”며 “그때는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서 오히려 해가 될까 봐”라고 제안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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