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된 얼짱' 홍영기 "'너와 함께 성장했다'는 팬의 말, 고맙고 뿌듯"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얼짱 출신 쇼핑몰 CEO 홍영기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얼짱이라 불리며 10대의 나이에 프로그램 MC를 맡았고, 이후 쇼핑몰을 운영하며 인플루언서가 된 홍영기. 10대 소녀부터 2, 30대, 워킹맘까지 두루 팬층을 가진 홍영기는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을 묻는 질문에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너와 함께 성장했다는 말이 참 고맙고 뿌듯하더라. 마음이 따뜻해졌다. 마치 친구 같은 느낌이 들고 위로가 되더라"고 밝혔다

얼짱 출신이라는 선입견에는 “’인플루언서’는 남이 만든 것을 홍보만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만약 제품에 대한 거짓말을 하면 제 삶도 끝이 난다. 진실해야지만 대중들도 신뢰를 한다. 제 모든 것을 걸고 하는 일이기에 진정성을 담을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대중들에게 ‘그저 좋고 멋진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홍영기는 자신의 최종 꿈으로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돕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KYM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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