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4일 주사 치료…빠르면 6일 2군 실전 투입 [MD현장]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T 간판타자 강백호가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KT 이강철 감독은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강백호의 재활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강백호는 지난달 22일 좌측 손목 인대 손상으로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당시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고, 시간이 흘러 오는 4일 주사 치료를 통해 재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주사 치료 후 빠르면 6일 2군 경기에서 공이라도 볼 수 있게 하려고 한다. 7일부터는 정상 타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무리 이대은의 소식도 들려왔다. 평균자책점 10.13의 부진 속 5월 23일 2군으로 내려간 이대은은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 MRI 촬영을 진행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다. 다만, 재활군에서 1주일 정도 상태를 회복할 예정이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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