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슬기로운 의사생활' 밴드 연주, 못 믿으시는 분들 많았다"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연 연진들이 종영 후에도 한 자리에 모였다.

4일 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연 배우 조정석, 정경호, 유연석, 김대명, 전미도가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미도와 파라솔의 '밤의 깊었네'를 라이브로 연주하며 포문을 열었다.

곡이 끝난 후 유연석은 "드라마 보면서 밴드를 실제로 한 게 맞냐는 질문이 너무 많았다. 10개월 전부터 열심히 연습해서 녹음도 하고 연주도 열심히 했는데 못 믿으시는 분들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호도 "녹음을 우리가 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 사람도 많았다"고 덧붙이자 조정석은 "물론 라이브 영상 보시고는 '녹음하고 좀 다른데'라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다. 여러 개 한 것 중에 좋은 테이크를 고른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십오야'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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