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호중, 심장 이식 수술 신청자에 "노래로 여행 보내드릴 것"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호중이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신청자에게 노래 선물을 건넸다.

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 신청자는 “심장 이식 수술을 했다. 2년 돼서 정기검진 다녀오는 길”이라며 “저는 아무 데도 못 가고 집에만 있으니까 맨날 ‘사랑의 콜센타’ 재방송 보고 계속 이것만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청자가 택한 멤버는 김호중. 신청자는 “항상 저는 우울증일 정도”라며 “그런데 김호중 씨 노래 듣고 위안이 많이 됐다. 목소리 너무 좋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런 신청자에게 김호중은 “요즘 집에만 계시고 너무 답답하시죠?”라며 “여행 특집인데 노래로써 여행 보내드리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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