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독주 막은' 펜타곤 키노 "데뷔하고 '1위' 수식어 받아본 적 無" 눈물('로드투킹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펜타곤 키노가 첫 1위에 눈물을 흘렸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로드 투 킹덤' 3차 경연에서 펜타곤(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은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와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 '킬 디스 러브'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그리고 3연속 1위 더보이즈(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의 독주를 막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펜타곤은 광란의 자축을 했고, 와중에 키노는 구석으로 숨더니 주저앉았다. 그리고 꾹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키노는 이어 "우리가 단 한 번도 데뷔하고 1위라는 수식어를 받아본 적이 없는데 지금이라도 이렇게 1위라는 숫자를 받아 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우리 팬들도 아마 정말 감격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위는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온' 무대를 펼친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X티오오(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 3위는 선미 '주인공' 무대를 펼친 더보이즈X원어스(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

[사진 = 엠넷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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