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 '유스케' 2주 연속 출격 '폭발적 가창력'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HYNN(박혜원)이 특유의 가창력과 감성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다시 한번 감동으로 물들였다.

HYNN(박혜원)은 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김연우의 명곡인 ‘이미 넌 고마운 사람’을 재해석했다.

‘유스케X뮤지션’ 서른 네번째 목소리 주인공으로 선정돼 지난 주 이소라의 ‘Track 9’(트랙나인)을 열창한 HYNN(박혜원)은 2주 연속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에도 역시 유희열의 ‘폭풍 극찬’을 받아 신인 톱 솔로 여가수의 능력을 입증했다.

이날 HYNN(박혜원)은 김연우가 지난 2004년 발매한 ‘이미 넌 고마운 사람’을 선곡했다. 이에 대해 HYNN(박혜원)은 “과거 ’슈퍼스타K’ 오디션에 참가했을 때 김연우가 심사위원으로 있었다. 처음 합주를 하는데 마이크가 없어도 될 정도로 노래를 잘 하셨던 기억이 있다”며 감탄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원곡에 충실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힌 HYNN(박혜원)은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아련한 감성을 살린 모습으로 더욱 큰 울림을 자아냈다. 특히 그녀의 역대급 가창력과 아름다운 음색이 조화를 이뤄 감동을 극대화시켰다.

이처럼 HYNN(박혜원)은 ‘발라드의 신’이라 불리는 김연우의 히트곡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발라드 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이날 HYNN(박혜원)은 애국가를 깜짝 라이브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과거 야구장에서 애국가를 부른 적이 있다는 말에 유희열이 즉석에서 라이브를 요청했고, HYNN(박혜원)은 폭발적인 고음을 살린 애국가를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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