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연패' 한화, 코칭스태프 개편…정경배 코치 1군 콜업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13연패에 빠진 한화가 코칭스태프 개편으로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마친 후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이날 경기 전 말소된 장종훈 전 수석코치와 김성래 타격코치는 육성군 코치로, 정현석 타격코치는 퓨처스 타격코치로, 정민태 투수코치와 박정진 불펜코치는 퓨처스 투수코치와 불펜코치로 각각 이동했다.

이에 따라 1군 타격코치는 정경배 메인타격코치와 이양기 타격코치, 투수코치는 김해님 코치, 불펜코치는 마일영 코치가 각각 선임됐다.

한화는 "성적 부진에 따른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번 코칭스태프 보직변경을 실시했으며, 7일부터 새로운 코칭스태프 체제로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용덕 한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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