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결-안소현-유현주 '골프여신들의 미모대결'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박결(24), 안소현(25), 유현주(26)는 모델같은 외모로 인기가 뜨겁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애월읍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열린 2020 KLPGA S-OIL(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에서도 눈부신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결, 안소현, 유현주는 오는 18일부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34회 한국여자오픈에 나란히 출전한다. 박결과 유현주는 14조로 함께 경기를 한다.

▲ 박결

5년 연속 KLPGA 홍보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박결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그해 투어 시드전에서 1위로 통과해 KLPGA에 입회했다. 외모만큼이나 실력으로 인정받던 박결은 한국 여자 골프 기대주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 2018년 SK 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도 6차례를 기록했다.

▲ 안소현

최근 스타골퍼로 급부상한 안소현은 2017년 정규 투어에 데뷔했지만 시드 유지에 실패하며 슬럼프를 겪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5위에 오르며 3년만에 1부 투어에 복귀했다.

아이돌급의 외모와 빼어난 몸매로 골프팬들에게는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 유현주

2011년 KLPGA에 입회한 유현주는 172cm의 큰키와 탄탄한 몸매로 이미 골프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2014년 골프를 그만두는 슬럼프를 겪었다. 이후 다시 돌아온 유현주는 지난해 말 시드전에 35위로 올해 25개 이상 대회에 나설 수 있는 조건부 시드를 확보하며 3년만에 다시 1부 투어를 밟게 된 골프스타다.

[뛰어난 외모와 향상된 실력으로 KLPGA 골프스타로 자리매김한 박결, 안소현, 유현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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