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수업' 남윤수 "연기할 때 섹시한 사람 되고 싶어"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남윤수의 화보가 공개됐다.

나일론 7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남윤수는 '만월'이라는 콘셉트로, 만월을 향해 달리는 그의 시작을 표현했다. 진지한 눈빛과 차분한 분위기로 성숙한 면모가 돋보였다.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벗고 내추럴하면서 여유 넘치는 무드를 연출하면서 촬영장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윤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을 언급했다. 그는 기태 캐릭터의 일진 연기를 현실감 있게 잘 소화했다는 평가에 대해 "영화나 기사를 많이 찾아보고 열심히 분석해보았는데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아 감사하다"며 "만약 시즌 2가 나온다면 무조건 출연할 생각이다. 시즌1에서 풀어내지 못한 기태의 배경에 대한 이야기가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의 시작점에 서 있는 남윤수는 "연기를 할 때 시청자들로 하여금 섹시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섹시한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하며 "아직 채워야 할 점이 많지만 열심히 노력하면서 나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남윤수의 차기작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올 8월 방영된다.

[사진 = 나일론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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