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KIA DH 1차전 우천취소 '추후연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1차전이 장맛비로 취소됐다.

롯데와 KIA는 25일 15시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8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취소됐다. 이 경기는 추후에 재편성된다. 기존 정규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한 10월 이후에 다시 치른다.

본래 이 경기는 24일 18시30분에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국에 내린 장맛비로 취소되면서 25일 더블헤더가 성사됐다. 이날 더블헤더 1차전마저 취소됐지만, 2차전까지 취소된 건 아니다. 기상상황이 좋으면 18시30분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IA는 더블헤더 2차전 선발투수를 이민우에서 드류 가뇽으로 바꿨다. 롯데는 1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댄 스트레일리가 2차전에 그대로 나선다.

[부산 사직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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