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2번-라모스 DH' 7연패 탈출 노리는 LG, SK전 라인업 확정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7연패 수렁에 빠지며 올 시즌 최대 위기에 봉착한 LG가 SK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LG 트윈스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는 선발투수 정찬헌을 내세우며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지명타자)-유강남(포수)-김호은(1루수)-홍창기(우익수)-정주현(2루수)-장준원(3루수)으로 짜여진 1~9번 타순을 내놨다.

전날(26일)과 달리 이천웅이 중견수로 복귀하며 라모스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1루수 자리는 김호은이 꿰찬다. 오지환은 6번에서 2번으로 상향 조정됐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