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키움 손혁 감독 "경기중반 빅이닝, 불펜 아꼈다"[MD인터뷰]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불펜을 아꼈다."

키움이 30일 고척 두산전서 11-2로 완승, 3연승을 거뒀다. 6월을 19승6패로 마치면서 선두 NC를 추격했다. 선발투수 이승호가 6이닝 1실점으로 8전9기 끝 첫 승 이후 2연승을 달렸다. 타선에선 2회 이지영의 결승타에 이어 5~6회 추가점이 나왔고, 7회 6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손혁 감독은 "이승호가 4일 휴식 후 등판에도 좋은 투구를 했다. 이승호와 배터리를 이루는 이지영이 승리 도우미 역할을 했다. 타자들이 경기 중반 빅이닝을 만들어줘서 불펜을 아낄 수 있었다"라고 했다.

[손혁 감독.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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