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2' 박원숙 "혜은이, 수면제 먹어야 잘 수 있다고…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박원숙이 수면제를 먹어야 잔다는 가수 혜은이에 안타까워했다.

1일 첫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 문숙, 김영란, 혜은이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혜은이에게 "몇 시에 자냐"고 물었다. 혜은이는 "박원숙에게 "약을 먹어야 잔다. 그래서 시간을 자꾸 물어보는 거다. 잠들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고 답했다.

박원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혜은이가) 수면제를 먹어야 자니까 너무 많이 피폐해진 게 느껴졌다. 이런 걸 느끼니까 좀 안됐더라. 그렇게 혼자서 이겨내고 해나가고 정리하고 결단 내리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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