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저작권료? '수천만 원'…쌓이는 거 안 쓰고 있다" ('정희')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선미가 자신의 저작권료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스페셜 게스트로 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선미는 "저작권 통장에 쌓이는 돈을 안 쓴다. 그걸 계속 모으고 있다"고 말해 운을 뗐다. 이에 DJ 김신영이 "적금 넣어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이자가 안 오른다"고 권유했고, 선미는 "그걸 보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선미의 말에 김신영은 "처음 들어온 저작권료가 얼마냐"고 물었고, 선미는 "처음 들어온 금액은 많이는 아니었다. 원더걸스 '리부트' 앨범부터 했기 때문에"라며 "처음엔 10만 원 단위였다. 혼자서 프로듀싱하다 보니 몇 천 단위가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MBC FM4U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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