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통언 계약 만료 앞둔 토트넘, 김민재 이적 제의 고심 (英언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에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의 선수 보강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클럽의 스카우트로부터 한국 대표팀의 수비수 김민재를 추천 받았다. 23세인 김민재는 베이징 소속으로 A매치에 30경기에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계약 만료를 앞둔 베르통언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수비수 영입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면서도 '이번 여름 김민재 영입을 위해 토트넘이 이적 제의를 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최근 유럽 무대 진출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수의 유럽 현지 언론은 김민재에 대해 포르투(포르투갈) 왓포드(잉글랜드) 아스날(잉글랜드) 등이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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