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언론 '황희찬 라이프치히 이적은 기정사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의 라이프치히 이적이 임박한 분위기다.

오스트리아 벨트푸스발은 2일(현지시간) '황희찬이 떠난다. 황희찬이 라이프치히로 떠나는 것은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오스트리아 스카이스포츠는 '울버햄튼과 리버풀이 최근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황희찬은 라이프치히를 선택했고 이적료는 1000만유로(약 135억원) 정도'라고 전했다. 독일 키커에 따르면 잘츠부르크는 올 시즌 일정 종료 후 황희찬의 라이프치히 이적을 발표할 전망이다.

황희찬이 활약하고 있는 잘츠부르크는 올 시즌 오스트리아 리그 조기 우승과 함께 리그 7연패를 달성했다. 황희찬은 2일 열린 올 시즌 홈경기 최종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오는 5일 라스크 린츠를 상대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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