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지도자교육을 받고 있는 염기훈이 슈퍼매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과 서울은 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를 치른다. 지난달 29일부터 파주NFC에서 진행 중인 A급 지도자교육을 받고 있는 염기훈은 슈퍼매치 출전을 위해 소속팀 수원에 복귀했다. 염기훈은 교체 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슈퍼매치 출전을 대비한다.

염기훈은 4일 오전 수업까지 마친 후 파주NFC를 떠나 수원에 합류했다. 5일까지 지도자교육 일정이 없는 상황에서 염기훈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경기 출전 허락을 받았다. 염기훈은 "30분이라도 뛰어 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싶다. 슈퍼매치 승리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서울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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