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술에 취해 인사불성 된 사연은?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송승헌이 취중 진담으로 그동안 감춰온 속내를 털어놓는다.

내일(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25~26회에서는 우도희에게 차마 털어놓지 못한 송승헌(김해경 역)의 진짜 속마음이 공개된다.

앞서 방송에서는 김해경(송승헌 분)과 정재혁(이지훈 분)의 거친 몸싸움이 벌어져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마지막 엔딩에는 병원을 찾은 우도희(서지혜 분)와 몸싸움 중이던 두 남자가 맞닥뜨려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두 남자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은 가운데 인사불성이 된 김해경과 챙겨주다 지친 키에누(박호산 분)의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특히 김해경은 몸을 가눌 수 없을 만큼 만취해 우도희의 이름을 재차 부르는가 하면 키에누에게 진짜 속마음을 내보인다고. 병원에서 우도희와 마주친 후 김해경이 무슨 사연으로 과음까지 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키에누는 술에 취한 김해경을 소파에 눕히고 담요를 덮어 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다. 깊이 잠든 김해경과 달리 힘이 빠진 듯 의자에 너부러져 있어 만취한 김해경을 케어하느라 고생을 했음이 표정에서 느껴진다.

사랑에 힘들어하는 송승헌과 듬직한 선배로서 그의 곁을 지켜주는 박호산의 돈독한 선후배 케미는 내일(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볼 수 있다.

[사진제공= 빅토리콘텐츠]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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