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을 대파하고 레알 마드리드 추격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4-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22승7무5패(승점 73점)를 기록해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77점) 추격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수아레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메시와 그리즈만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비달, 부스케츠, 로베르토는 수비를 맡았고 알바, 렝그렛, 피케, 세메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비야레알은 경기시작 3분 만에 수비수 토레스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후 비야레알은 전반 14분 모레노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0분 수아레스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메시의 패스에 이어 수아레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45분 그리즈만이 득점에 성공해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즈만은 메시가 내준 볼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로빙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41분 안수파티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안수파티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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