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연예인 강제추행' 이서원, 6월 30일 만기전역 '향후 행보는?'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서원이 전역했다.

6일 스포티비뉴스는 이서원이 지난달 30일 만기 전역했다고 보도했다.

이서원은 지난 2018년 4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동료 연예인 A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껴안고 신체 접촉을 하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이서원은 A씨의 친구 B씨에 주방 흉기를 들이밀며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서원은 4차 공판이 시작되기 전인 11월 20일 입대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군사법원으로 이송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이서원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이며 향후 배우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한 이서원은 KBS 2TV '뮤직뱅크'로 활동한 바 있다. 논란 이후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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