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딱 하나, 후회가 있어"…'하트시그널3' 종영 D-1, 박지현♥김강열·이가흔♥천인우 커플되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가 여러 화제와 논란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최근 '하트시그널 시즌3' 제작진은 마지막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진짜 마지막이다"란 말로 시작하는 예고편에선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 천안나, 김강열, 천인우, 정의동, 임한결 등 출연자들이 시그널 하우스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출연자들의 멘트가 교차 편집됐는데,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는 드러나지 않아 호기심을 자극했다. 먼저 박지현은 "나는 딱 하나 후회하는 게 있어"라고 했고, 이가흔은 "새롭고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해줬어"라고 했다.

김강열은 "나는 마음을 다 정했어"라고 했고, 누군가에게 달려가는 모습도 공개됐다. 박지현은 "그때 가서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오빠가 있었으면 되게 좋았을 것 같단 생각을 했어"라고 했으며, 천인우는 어떤 이에게 "이런 경우가 나한테는 흔치 않아"라고 말했다.

'하트시그널 시즌3'는 후반부에 이르자 러브라인이 복잡하게 꼬인 상황이었다. 박지현은 천인우와 김강열 중 김강열에게 더 큰 마음을 보였으나, 천인우에게 선을 긋더니 눈물을 쏟았다.

이가흔은 천인우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한 상황이었으며, 천안나는 김강열에게 다가갔으나 김강열이 확실하게 거절의 뜻을 밝혔다.

이 밖에 서민재는 임한결에게 일편단심의 마음을 보여줬고, 정의동이 중도 투입된 천안나와 여러 차례 데이트를 가지며 관계에 진전을 보였으나 후반부 천안나와의 관계가 미묘하게 얽히고 말았다.

'하트시그널 시즌3' 마지막회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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