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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DJ쥬스 "발달지연 아들,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당해…은폐한 원장 여전히 근무 중" 청원 참여 독려
20-07-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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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작곡가 겸 DJ쥬스가 자녀의 어린이집 아동 학대를 주장하고 나서며 관련 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DJ쥬스는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아들의 어린이집 아동학대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힘들어지기 시작할 즈음 저희 가족에게는 더 큰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저희 둘째는 발달 지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말도 못 하고 의사소통도 힘든 상황입니다. 그런 저희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해왔습니다"라며 "'왜 어린이집에 상의도 없이 신고하셨어요?' 신고를 당한 어린이집의 원장이 저희에게 한 첫 마디 말이었습니다. 사건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참아오고 참아오다 이제서야 청원글을 올렸습니다. 청원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 주변 지인 여러분 그리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모든 여러분께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라는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DJ쥬스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저희 아이가 아동학대를 당했습니다. 관련자들 처벌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고, 네티즌들에게 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해당 글에서 DJ쥬스는 "또래에 비해 발달이 늦어 여러 병원에서 언어·인지 지연을 판정을 받아 장애 통합반이 있는 풍무동 소재 시집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둘째 아들이 아동학대를 당해 온 사실을 알게 됐다. 익명의 제보를 받았다"라며 "아들이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종종 심각한 멍이 발견될 때가 있어왔지만 학대를 의심하기보단 왜 다쳤는지 물어보면 모른다는 대답이 대부분이었다. 저희 입장에선 이해되지 않았으나, 장애 통합반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이 많지 않을뿐더러 워낙 힘든 저희 아이를 맡아주시는 감사함에 참고 오랜 기간을 넘겨 왔다. 가끔 어린이집 원장에게 CCTV 확인을 문의했으나,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와야만 확인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서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안내이고 안전상의 이유로 타 부모들의 동의를 구해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원장은 저희에게 알려주지도 공개적으로 공지하지도 않았다"라고 지적하며 "그러다 지난 2월쯤 (아들의) 목뒤, 팔 안쪽과 뒤통수에 멍이 들어오는 일이 발생했고 CCTV 확인을 요청했다. 며칠 뒤 CCTV를 확인한 결과 이상한 장면은 없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저희는 그저 그런 줄로만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DJ쥬스는 "그런데 일주일쯤 후 아동보호기관에서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저희 아동에 대한 학대 신고가 들어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 후 아동보호기관 담당자분들과 경찰관 및 관련 부서 시청 직원분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해서 CCTV를 확인하면서 여러 가지 아동학대의 정황을 포착했다"라며 "원장 및 관련 선생님들을 불러 지금이라도 얘기하고 사과하면 용서해 주겠다고 했으나 그들은 아무도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사과하지 않았다. 자신이 저희 아이를 학대하는 장면을 보기 전까지 말이다. 아동이 학대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충격적인데 관련자들의 이런 행동들은 저희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 그날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아직까지도 조사 중인 상황이다. 가해자는 찾아오지 말라는 저희의 말에도 불구하고 사과하고 싶다고 연습장 찢은 종이에 편지와 젤리를 사가지고 오더라. 가만히 앉아있는 저희 아이를 밀치고 낮잠을 자지 않는다고 앉은뱅이책상 아래에 아이를 집어넣고 못 나오게 하던 그 사람이 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충격적인 것은 경찰 조사 결과 원장이 저희 아이의 학대 사실을 알고도 은폐하려고 해왔던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사건이 접수된 것은 3월인데 아직까지도 조사는 진행 중이다. 직접적인 학대 가해자는 바로 사직 처리가 됐지만 원장은 아직도 어린이집 업무를 보고 있다. 저희 아이를 포함에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이런 무능하고 무책임한 원장의 관리하에 있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처벌이 가해져 더 이상의 이런 사람이 어린이집의 원장 아니 선생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피해자가 나오기 전에 원장의 해임을 요청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하 DJ쥬스 청원글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김포에서 7세 여자아이와 5세 남자아이를 키우며 살 고 있는 30대 후반 아버지입니다. 저희 둘째는 장애등급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일반 아동은 아닙니다. 아직 ‘엄마’, 아빠‘ 정도의 말 밖에 못 하고 또래에 비해 발달이 늦어 여러 병원에서 검사 한 결과 언어 지연과 인지 지연 판정을 받아 장애 통합반이 있는 풍무동 소재의 시립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습니다.
몇 달 전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저희 둘째 아이가 학대를 당해 온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평소 워낙 활발한 턱에 이곳저곳 멍이 자주 들어오는 편이었고 남자아이니까 놀다가 그럴 수 있다는 생각에 가볍게 넘겨 온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가끔 좀 심각한 멍이 발견될 때가 종종 있어왔습니다. 어린이 집을 다닌 지 몇 달 후부터 허벅지에 어른 주먹만 한 멍이 들어올 때도 있었고 팔,다리,배 등 여기저기 작은 멍이 들어온 적이 많았습니다. 학대를 의심하기보단 왜 다쳤는지 알고 싶어 물어보면 모른다는 대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왜 멍이 들었는지 모르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았으나 장애 통합반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이 많지 않을뿐더러 워낙 힘든 저희 아이를 맡아주시는 감사함에 참고 오랜 기간을 넘겨 왔습니다. 가끔 어린이집의 원장에게 CCTV를 확인할 수 있냐고 문의했고, 아동학대 신고 같은 것이 들어와야만 확인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나중에서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안내이고 안전상의 이유로 타 부모들의 동의를 구해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원장은 저희에게 알려주지도 공개적으로 공지하지도 않았습니다. 저희는 만약에 저희가 확인할 수 없다면 다음에 같은 일이 생기면 원장이라도 확인을 부탁한다는 얘기를 여러 차례 전달했습니다. 또 저의 아내는 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회의 때 CCTV 사각지대가 많으니 추가 설치 가능 여부를 요청했었고, 원장은 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시청에 문의하기는커녕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그러다 지난 2월쯤 목뒤, 팔 안쪽과 뒤통수에 멍이 들어오는 일이 발생했고, 이것은 저희의 상식으로는 놀다가 다쳐 온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기에 CCTV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며칠 후 CCTV를 확인 한 결과 이상한 장면은 없었고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서 확인을 했음을 알아달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상이 없다기에 저희는 그저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쯤 후 아동보호기관에서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저희 아동에 대한 학대 신고가 들어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후 아동보호기관 담당자분들과 경찰관 및 관련 부서 시청 직원분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해서 CCTV를 확인하면서 여러 가지 아동학대의 정황을 포착하였습니다. 아동보호 기관 및 관계자분들의 조사일에 저희는 어린이집을 방문했고 그 자리에서 원장 및 관련됐을만한 선생님들을 불러서 지금이라도 사실을 얘기하고 사과하면 용서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아무도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그 자리에선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저희 아이를 학대하는 장면을 보기 전까지는요. 아동이 학대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충격적이고 힘든데 관련자들의 이런 행동들은 저희를 더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날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아직까지도 조사 중인 상황입니다. 가해자는 찾아오지 말라는 저희의 말에도 불구하고 사과하고 싶다고 연습장 찢은 종이에 편지와 저희 아기가 좋아하는 젤리를 사가지고 오더군요. 가만히 앉아있는 저희 아이를 밀치고 낮잠을 자지 않는다고 앉은뱅이책상 아래에 아이를 집어넣고 못 나오게 하던 그 사림이 말이에요. 저희는 그 사람을 보는 자체가 고통이었고 또 학대당한 저희 아이가 그 사람을 볼까 봐 집 앞 놀이터도 마음대로 나갈 수가 없는 2차적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이런 일이 수차례 반복되고 담당 경찰에게 제발 이 사람이 집으로 찾아오지 못하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린 후에야 찾아오지 않고 있지만 그 후로도 저희는 집 앞을 나갈 때마다 혹시나 그 사람이 있을지 혹시나 우리 아이가 그 사람을 보게 될지 걱정하면서 집 앞을 나서고 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경찰 조사 결과 원장이 저희 아이의 학대 사실을 알고도 은폐하려고 해왔던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도대체 이런 사람이 어떻게 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원장이 될 수 있던 걸까요. 왜 이 사람의 무능함과 무책임함 때문에 저희 부부와 저희 아이가 이런 피해를 입어야 하는 걸까요. 사건이 접수된 것은 3월인데 아직까지도 조사는 진행 중입니다. 직접적인 학대 가해자는 바로 사직 처리가 됐지만 원장은 아직도 어린이집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를 포함에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이런 무능하고 무책임한 원장의 관리하에 있는 것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처벌이 가해져 더 이상의 이런 사람이 어린이집의 원장 아니 선생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련자들이 처벌받고 사건이 종결돼도 저희 부부의 상처는 지워지지 않겠지만 더 많은 피해자가 나오기 전에 원장의 해임을 요청합니다.

[사진 = DJ쥬스 인스타그램,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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