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지나, 2년만의 캐나다 근황 봤더니…4년전 성매매 사건으로 활동 중단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성매매 사건으로 물의 빚었던 가수 지나(33)가 2년 만에 근황을 전격 공개해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나는 8일 인스타그램에 "Let's all #wearadamnmask & #stayhealthy #staysafe" 등의 글을 적고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하루 전에도 "#힐링 #건강하세요" 등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던 지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팬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사진 속 지나는 검정색 마스크를 쓴 모습이다.

앞서 지나는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해당 사건으로 지나는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후 이따금씩 근황을 SNS로 전했는데, 2017년에는 영어로 쓴 심경 글을 올리며 "모든 장애물과 심적 고통, 끊임없는 루머 등에도 나를 믿어주고 포기하지 않아 준 것에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워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자신의 생일에 맞춰 친구들과 함께한 생일 파티 사진을 공개하며 영어로 "너희들이 날 다시 웃게 도와줬다"는 속내를 전한 지나다. 이번 근황 사진은 2년 만이다.

걸그룹 오소녀 출신인 지나는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말'로 데뷔해 'Black & White' 등의 노래로 활동했다.

[사진 = 지나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