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배윤경 "내가 시즌3 출연하면? 김강열 선택…어쩔 수 없이 끌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하트시그널1' 출신 배우 배윤경이 시즌3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15회에서는 한 달간의 시그널 하우스 생활을 끝낸 청춘 남녀 8인의 마지막 선택이 그려졌다.

맹장수술을 받은 한혜진을 대신해 마지막 방송의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윤경. 이날 그는 "시즌3를 보다보니 다시 출연하고 싶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배윤경은 "내가 만약 출연자라면…. 첫날이면 외모, 분위기만 보고 천인우를 선택할 것이다. 그런데 계속 보니 김강열에 매력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트시그널'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3월부터 방송된 시즌3는 높은 화제성을 얻는데 성공했지만, 출연자들의 연이은 사생활 논란과 제작진의 불통이라는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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