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영입한 라이프치히 "공격에 유연성 더해줄 것"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을 영입한 라이프치히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이프치히는 8일(한국시간) 황희찬 영입을 발표했다. 황희찬과 라이프치히의 계약기간은 5년인 가운데 황희찬은 등번호 11번을 배정받았다.

라이프치히의 코뢰셰 단장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은 공격진영에서 어떤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다. 스피드와 민첩성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공격을 더욱 유연하게 할 것"이라며 "황희찬은 오스트리아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이프치히에 입단한 황희찬은 "의 성공을 돕고 싶고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독일 키커는 황희찬의 이적료가 1400만유로(약 189억원)가 될 것으로 점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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