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류현경♥박성훈, 애정 전선 이상 無…커피차 선물에 "부끄러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류현경이 남자친구인 배우 박성훈의 커피차 선물에 고마움을 전했다.

류현경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끄러운 박스. 고마워요. 더운 날 수고해주신 카페런 감사해요"라고 적은 뒤 "#부끄러워서 그래 #류현경은 복도 많지"라는 태그를 덧붙였다. 사진과 영상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류현경은 박성훈이 보낸 커피차 앞에 서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다. 박성훈은 커피차 현수막을 통해 '우리 아이 잘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원로 배우 류현경 님과 영화 '아이'를 응원합니다. -박스 아범'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현수막에 적힌 '박스 아범'은 박성훈의 애칭이다. 반려견 박스를 키우고 있는 류현경과 박성훈은 각각 '박스 어멈', '박스 아범'이라는 애칭으로 굳건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또한 커피차 인증으로 여전히 알콩달콩한 면모를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만 류현경은 박성훈의 '원로 배우' 표현에 울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류현경과 박성훈은 지난 2017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 출연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류현경은 현재 영화 '아이'(가제) 촬영 중이며 박성훈은 KBS 2TV 수목드라마 '출사표'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류현경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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