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의 타짜' 측 "박원순 서울 시장 녹화분, 방송 여부 논의 중"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 측이 박원순 서울 시장의 녹화분에 대해 방송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9일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 측은 실종 신고가 접수된 박원순 시장에 대해 "상황 파악 중"이라며 "방송 및 편집 여부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이철희의 타짜'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게스트로 출연, 이준석 전 위원과의 인연과 대선 출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의 딸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실종 신고를 했다.

현재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원순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사진 = SBS플러스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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