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의 굳은 눈빛, 이대로 용주시장 떠나나?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모두를 놀라게 만든 이정은의 말은 무엇일까.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가 최고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7월 1주차 TV드라마 부분 화제성 순위 2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지수 기준)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과연 다음은 또 어떤 이야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오늘(11일) 방송되는 61, 62회에서는 이정은(강초연 역)이 시장 상인들에게 조미령(홍연홍 역) 때문에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과, 그에 따른 결단을 내린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날카롭게 대립 중인 강초연(이정은 분)과 건달(조한철 분)의 순간이 담겨 긴장감을 돋운다. 타오르는 눈빛을 뿜어내는 건달과 그를 막아서는 강초연의 모습이 포착된 것. 여기에 서로를 의지하듯 손을 잡고 있는 장옥분(차화연 분), 장옥자(백지원 분)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예감케 한다.

이어 상인회 회의실에서 중대 발표를 하는 강초연과 착잡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송영달(천호진 분)의 순간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웃어 보이는 그녀와, 고개를 푹 숙인 채 이야기를 건네는 송영달의 모습에선 왠지 모를 위태로움마저 느껴지는 것.

과연 이날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강초연이 내린 결단은 무엇인지 오늘(11일)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평화로운 용주시장 상인들의 돌풍 같은 하루는 오늘(11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61, 6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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