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번리와 1-1 무승부…리그 홈경기 전승 불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번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번리와 1-1로 비겼다.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전승을 기록하고 있던 리버풀은 올 시즌 리그 홈 경기서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기 우승을 확정한 리그 선두 리버풀은 이날 무승부로 30승3무2패(승점 93점)를 기록하게 됐다.

리버풀은 번리를 상대로 피르미누가 공격수로 나섰고 마네와 살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바이날둠, 파비뉴, 존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로버트슨, 판 다이크, 고메즈, 윌리암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리버풀은 전반 34분 로버트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로버트슨은 파비뉴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번리는 후반 24분 로드리게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로드리게스는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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