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한 시간 일찍 촬영장 도착…이광수 "왜 이렇게까지 하냐"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전소민이 엄청난 승부욕을 자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시청자와 함께 하는 추리극'이 진행됐다.

이날 전소민은 촬영장이 세팅되기도 전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녹화에서 "가장 먼저 오는 멤버에게 혜택이 있을 것"이라는 제작진의 말을 기억한 것. 이에 전소민은 "내가 1등으로 왔지?"라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화장실 진짜 가고 싶은데 화장실 간 사이에 올 것 같다. 눈앞에서 깃발을 뽑고 싶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이광수가 나타났다. 이광수는 누군가가 먼저 와있다는 걸 알고 허무해했다.

전소민을 발견하고선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냐. 무슨 한 시간을 일찍 오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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