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특별 생방송 시작…유재석·김종국 파격 분장에 폭소 "도사 아니야?"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유재석과 김종국이 분장 벌칙을 받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10주년 기념 괴도 특집으로 꾸며져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과 김종국은 생방송 분장 벌칙에 걸려 각각 넷플릭스 '킹덤'의 좀비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가오나시로 분장하고 나타났다.

김종국은 "유재석은 '킹덤'의 조선 좀비인데 산에서 고생한 분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원래 렌즈를 껴야 하는데, 어린이들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렌즈를 안 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랬더니 그냥 산에서 고생하신 도사님이 됐다. 원래는 좀비다. 허준호 형님이 하신 역할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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