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공유 측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특별 출연…'도가니' 감독과의 인연"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공유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에 특별출연한다.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1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공유가 '오징어 게임'에 특별출연한다"며 "영화 '도가니'로 인연을 맺었던 황동혁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이라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제목은 오징어 모양을 이루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도형 그림 위에서 공격자와 수비자가 대치하며 펼쳐지는 어린이들의 골목 게임에서 가져왔다.

영화 '도가니'(2011), '수상한 그녀'(2014), '남한산성'(2017) 등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이정재, 박해수 등이 출연을 확정해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황 감독과 '도가니'로 호흡을 맞췄던 공유가 가세해 기대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공유는 지난해 10월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서복'(감독 이용주)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