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칸영화제 이후 2년, 쉬지 않고 부지런히 다작…대중에 날 알리고 싶었다"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태오가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30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패션지 마리끌레르 8월호에 실린 유태호의 화보를 선보였다. 그는 최근 한 전자제품 브랜드 제품 모델로서 마리끌레르 화보와 더불어 TV CF를 차례로 공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화보 속 유태오는 블랙부터 화려한 색상의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독보적 분위기와 그만의 눈빛이 어우러져 치명적인 면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태오는 "2018년 영화 '레토'로 칸국제영화제에 다녀온 뒤 2년 정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많은 작품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으며 사람들에게 저를 알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태오는 남다른 요리 실력을 엿보게 했다. 그는 "제가 만든 하몽과 리코타 치즈가 냉장고에 있다. 돼지를 부위별로 연구해서 소시지를 만들었다. 요리를 하면 일에 대한 고민이 사라진다. 그리고 열심히 만들면 결과물이 남고, 이걸 사람들과 나눠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유태오의 세련되고 섬세한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매치된 사례다. 배우가 가진 분위기가 독보적이고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로서 광고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유태오는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 = 마리끌레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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