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리꼴레리' 컴백 원팀 "가장 행복했던 순간? 팬들 처음 만난 데뷔 쇼케이스" [MD인터뷰]

"얼레리꼴레리! 친구가 이별하면, 진짜 친구들끼리는 함께 놀릴 수도 있으니까요." 보이그룹 원팀(1TEAM, 루빈 BC 진우 제현 정훈)이 새 디지털싱글 '얼레리꼴레리'로 4일 컴백한다.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난 원팀은 '얼레리꼴레리'의 의미에 대해 묻자 "친구의 이별을 거리낌없이 놀리는 내용"이라고 밝히며 이처럼 말했다. "슬픈 일이 있거나 기쁜 일이 있거나, 혹은 우울하거나 큰 일이 있을 때에도 진짜 친구들 사이에선 놀리면서 말하잖아요. 이별하면 '힘들지?' 하고 '얼레리꼴레리' 할 수도 있을 것 같았거든요." 원팀의 음악 색깔을 이끌어가는 멤버 BC의 자작곡이다. "록 리듬이 있어서 들으시는 분들이 신선하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하 생략... 이하 내용은 아래 주소로 봐서 읽어주세요~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2008031353204652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얼레리꼴레리! 친구가 이별하면, 진짜 친구들끼리는 함께 놀릴 수도 있으니까요."

보이그룹 원팀(1TEAM, 루빈 BC 진우 제현 정훈)이 새 디지털싱글 '얼레리꼴레리'로 4일 컴백한다.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난 원팀은 '얼레리꼴레리'의 의미에 대해 묻자 "친구의 이별을 거리낌없이 놀리는 내용"이라고 밝히며 이처럼 말했다.

"슬픈 일이 있거나 기쁜 일이 있거나, 혹은 우울하거나 큰 일이 있을 때에도 진짜 친구들 사이에선 놀리면서 말하잖아요. 이별하면 '힘들지?' 하고 '얼레리꼴레리' 할 수도 있을 것 같았거든요."

원팀의 음악 색깔을 이끌어가는 멤버 BC의 자작곡이다. "록 리듬이 있어서 들으시는 분들이 신선하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했다.

데뷔곡 '습관적 VIBE'부터 '롤링롤링', 전작 '메이크 디스(Make This)'까지 매번 고정되지 않은 음악 스타일을 들려주고 있는 원팀으로, 이번 '얼레리꼴레리'에 대해선 "'메이크 디스'가 절제된 섹시미였다면 '얼레리꼴레리'에선 퍼포먼스가 자유로우면서도 저희가 마음대로 현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귀여운 포인트가 되게 많아요"라고 덧붙인 원팀이다.

지난해 3월 데뷔한 신인들이다. 아직은 뚜렷한 색깔을 고수하기보다는 다채로운 색으로 자신들의 팀을 물들이려는 노력 중이다. 강렬한 타이틀곡 외에도 지난 앨범들 수록곡인 '낫 어프레이드(Not Afraid)', '바우츄('BOUT U)' 등의 부드러운 노래들도 앨범 안에서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건 같은 이유다.

"원팀은 자유로운 그룹이거든요. 자유롭게 어떤 콘셉트와 어떤 색깔도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요."

그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엔 '얼레리꼴레리'란 단어의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원팀이다. "공백기가 작년에 비해 길었다"며 "그동안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각오가 남다른 건 팬들에 대한 마음 때문이기도 하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요? 저희들의 데뷔 쇼케이스요. 평생 못 잊을 거예요. 기다려 주신 분들이 많았거든요. 팬 분들을 실제로 처음 만나는 자리라 감격스러웠어요."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영상 =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