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출근' 이규빈 "연봉 세전 5천 정도, 사회에 기여하는 일 하고 싶었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국무조정실 사무관 이규빈이 연봉을 공개했다.

3일 밤 MBC 새 파일럿 예능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한영롱)이 첫 방송됐다. 김구라, 박선영, 장성규, 윤두준이 MC를 맡았으며, 이날 방송에는 국무조정실 사무관 이규빈, 대기업 2년 차 직장인 이민수, 이슬아 작가의 밥벌이가 그려졌다.

이규빈은 "저희 공무원들은 대외비도 없다. 인터넷에 치면 봉급표가 나온다. 군대를 아직 안 갔다왔다. 군대는 장교로 간다"고 밝혔다.

이어 "연봉은 세전으로 5천 만원 정도 된다. 제가 일하는 바로 옆 건물에서 일하는 친구가 변호사인데 제 월급의 세 배다.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보다 사회에 기여하는 일이 남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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